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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2011년 8월 19일 금요일 PM 05:34 홍콩은 여기가도 쇼핑몰, 저기가도 쇼핑몰이다. 이곳은 엘리먼트라는 곳이다. 가운데 광장이 아닌 스케이트장이 있다. 여름이라서 시원한 공기가 만들어 낸다. 많은 전력이 들어 간다는 생각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새로운 요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도 한다. 이곳의 특징은 물, 불, 공기, 흙 의 공간으로 나누어 존이 형성되어 있다. 각 상징에 맡는 프로그램이 들어간다. 건물의 모양도 동양 사상을 받들어 만들었다. 더보기
2011년 8월 19일 금요일 AM 10:01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스타벅스이다. 스타벅스 건물의 옥상 테라스이다. 사람들이 저 위를 잘 모르고 있는지 위에는 나만의 공간이 되서 하루를 시작했다.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맛있을 때가 있구나를 느꼈다. 밤이면 더 아름답겠구나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여행을 가면 꼭 하는 것이 있다. 공책을 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앉으면 쓴다. 한 학기동안의 생활을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의 학기를 계획한다. 건축, 생활, 모든 이야기를 쓴다. 여행을 시작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 방법은 추천해 주고 싶다. 사진과 글을 많이 찍고 쓰라고 해주고 싶다. 나는 사진도 글고 그 당시의 '순간'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사진을 얼마나 좋은 각도에서 잘찍느냐보다도 그 찰나를 잘 잡아내느냐.. 더보기
2011년 8월 19일 금요일 AM 09:36 홍콩에서 날씨가 더워서 편한 복장으로 돌아다녔다. 여행을 하면서 이상하게 느낀 것은 동양인들은 가방을 하나씩 들고 다닌 다는것이고, 서양인들은 왠만하면 아무것도 들고 다니지 않는다. 뭔가 동양인들은 준비된 여행을 원하고, 서양인들은 즉각적인 여행을 원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 지인의 집에서 영화의 거리는 걸어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사진은 걸어 가던 중 찍은 사진이다. 영화의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다. 관광객들이 아닌 주민들이 운동하고, 이동하는 쪽이라서 한산하다. 관광객들이 모르는 곳이라서 추천해 주고 싶다. 영화의 거리에서 페리 반대편으로 위로 쭉 올라오면 육교 위에 있다. 이번 여행에서 관광객 시선이 아닌 주민의 시선에서 여행을 하고 싶었다. 욕심을 내지않고 편히 걸었다. 더보기
2011년 8월 18일 PM 05:25 할아버지들은 바다 근처에서 수영을 하신다. 물이 그렇게 깨끗하게 보이지 않는데도 수영을 하신다. 누가 제재 하지 않는다. 홍콩의 분위기는 자유스럽다. 중국의 영토라고 하지만 중국 같지 않다. 영국의 식민지 아래 있어서 그런가 생각한다. 사람들의 경제적 여유에서 나오는 정신적, 문화적 여유가 느껴진다. 더보기
2011년 8월 18일 PM 04:55 홍콩의 아는 지인이 살고 계셔서 일주일간 신세를 지었다. 좋은 아파트에 살고 계셔서 편히쉬고, 좋은 것을 구경 할 수 있었다. 위에 사진은 그 아파트에서 홍콩 앞 바다를 바라본 광경이다. 아파트내에 바다 쪽으로 수영장이 위치해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다. 또 야경은 홍콩의 야경이 펼쳐진다. 이 야경이 있는 아파트 면은 상당한 집값을 한다고 하셨다. 아는 지인의 집은 바다가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 하고 집 평수가 작은데도 집값이 10억 정도 한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해주신 말씀이 홍콩이 살기는 좋지만 땅값이 워낙 비싸서 정착하기 힘들다고 하셨다. 그래서 집이 비싼데도 집의 규모가 작다고 말씀해주셨다. 우리나라가 땅을 중시하는 모습이 생각이 났다. 건물이 높이지어지고 작게 지어지는 것은 일.. 더보기
2011년 8월 18일 PM 03:48 시내롤 오는데 한 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왔다. 시내에 들어 오는 순간 영화에서 많이 본 풍경들이 펼쳐진다. 홍콩의 스타, 성룡의 영화를 어렸을적 많이봐서 그런것 같다. 건물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우리나라는 저 구조물을 모두 철로 올리지만, 대나무로 올렸기 때문이다. 역시 중국이다 라는 말을 하게 된다. 더보기
2011년 8월 18일 PM 03:15 홍콩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길이다. 홍콩의 첫 이미지는 '높다', '크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홍콩의 적은 땅에 의한 비싼 땅값에 의해서 그렇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부산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뭔가 냄새, 배경이 친근하다. 날씨는 좋지만 습도가 매우 높아서 한국보다 덥게 느껴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