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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India

[인도배낭여행] 인도의 물가

인도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에게 인도의 물가가 가늠이 안올것이다.

나는 2012년 8월달 한달동안 여행을 하였다. 이 기간동안 내가 쓴 내용을 보여주겠다.

이 내용을 보면서 인도의 물가를 가늠해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처음 가는 사람은 물가를 몰라서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도는 루피를 사용하나. 내가 갔을 2012년 8월 당시 환율은 100루피가 2200원 이었다. 한달간 조금의 변동은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이 정도 였다.

100달러 = 5500루피의 환율이었다.

버스를 타거나 공공 시설을 이용하면 반드시 영수증을 끊어 준다. 그러므로 사기는 걱정 안해도 된다. 그 밖에 기타 영수증 발급, 가격표가 없는 것들의 물가를 조심해야 한다.

공산품들은 80~90%는 가격이 써있다. 반드시 확인하자!! 만든 날짜나 유통기한과 같이 옆에 10rp 이런식으로 써있다. 인도인들은 작은 걸로 장난을 많이 친다. 예를들어 과자를 살때, "how much?" 물으면 자연스럽게 "30rp" 답한다. 그러나 정작 보면 25rp 인 경우가 많다. 5rp 가지고 장난칠때가 많다. 대부분 가격이 써있으므로 주위해서 보자! 

      ( 생각나는데로 적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 버스비

 - 공항버스(델리공항→델리시내) : 75루피

 - 시내버스 5~15루피 : 시내버스는 매우싸다. 그러나 노선을 거의 알수가 없다. 거의 타는것이 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지인들이 너무 많고, 여행객중에서 거의 이용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자이푸르 시내에서 암베르성으로 가는데 5루피를 주고 갔다. 엄처나게 싼 가격이다. 

* 릭샤

 - 가장 주위해서 봐야할 물가이다.

 - 원래는 리터기를 켜고 가야하지만 한달 여행중 리터기를 켜본 경험은 단 2번 밖에 없다. 흥정을 통해서 가기 때문에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일반적으로 릭샤 요금을 계산할때는 키로당 10루피를 생각하면 된다. 당연 이 가격에 타기란 어렵다. 여기에서 +알파 이다.

 - 역앞에서는 사기꾼 릭샤꾼들이 많다.

 - 릭샤를 타는 요령은 세워져 있는 것을 타지마라! 엄청나게 부를것이다. "너 아니여도 된다" 이런 마인드로 부를 것이다.

 - 달리는 릭샤를 잡아서 계속 물어봐라! 여러 리샤들이 경쟁해서 더욱 낮은 가격에 탈수 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나중에는 고수가 될것이다. 예를들어보겠다. 지나가는 릭샤를 세워 가는 곳을 말한다. "올드델리, How much?" 대답한다."200rp" 손으로 가라고 한다. 다른 릭샤가 온다. "올드델리, How much?" "150rp" 손으로 가라고 한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릭샤꾼들이 모여들어 가격경쟁이 시작된다. 싼것을 골라서 타면된다. 절대 미안해 할필요없다. 관광객을 많이 상대해봐서 하나만 걸려라 이런 마인드로 릭샤꾼들은 접근 할것이다.

* 싸이클릭샤

 - 릭샤는 삼륜오토바이라면 싸이클릭샤는 말그대로 세발자전거로 태워주는 것이다.

 - 이것도 키로당 10루피정도 생각하면된다.

 - 4km 이상은 타지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싸이클릭샤꾼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게 되서 돈을 더 주고 싶다. 아니면 팁을 요구한다.

        (싸이클릭샤 나 릭샤는 지역마다 다를수 있으므로 주위 해야 한다.)

* 물

 - 인도 여행에서 물을 빼놓을 수 없다. 가장 많이 찾게 될 것이다.

 - 물의 가격은 10~20루피 이다. 평균 가격은 15루피이다. 좀 싼 물을 사게 되면 10루피를 살것이고, 20루피는 관광지에 가서 좀 더 사게 될 경우이다. 물의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다. 여행중 마셔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택하자! 비슬러리?를 추천한다!

 - 꼭 물은 꽉 닫혀있는지 확인하자!

 - 인도친구에게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주겠다. 우리나라는 농담으로 깡패들이 술을 잡고 있다고 하면, 인도의 갱들은 물을 점령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엄청 그들은 무서운 존재라고 한다.

* 음료수

 - 물이 점점 지겨워지고, 더워서 지칠때면 음료수를 찾게 될 것이다.

 - 200ml 유리병 스프라이트, 콜라, 라임 (작은 병) : 10~12루피

 - 600ml 스프라이트, 콜라, 환타 등 : 30~40루피

 - 위에는 밖에 상점에서 가격이고, 음시검에서는 250ml가 20~40rp 한다.

* 간식거리

 - 인도에는 길거리에서 파는 간식거리가 정말 많다. 나는 밥 대신 거의 모든 것을 먹어 보았다.

 - 간식거리는 매우싸다. 5~20rp 사이면 대부분을 먹을 수 있다.

 - 가장 대표적인 것은 허모사라는 튀김이다. 삼각형 모양에 튀김인데 안에는 감자를 으깬것을 넣었다. 소스랑 같이 해서 먹는다. 이것은 2개에 10rp 밖에 하지 않는다.

 - 이것도 가격이 안써있어서 가격가지고 장난 칠때가 많다. 당하지 않으려면 현지인들이 계산을 할때 같이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현지인들이 얼마를 내는가 유심히 한번 보고 먹어라!

* 현지 옷사기

 - 내가 가장 아픔이 있는 물가이다. 처음 가는 사람이 가장 당황 스러운 물가중에 한 가지이다.

 - "현지에서 옷이 얼마정도 하지?" 이것을 해결하고 가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 나는 말도안되는 흰옷을 위아래 세트로 600rp나 주고 샀다. 우리나라돈으로 만오천원 밖에 안하네 했지만, 현지 물가로는 엄청난 가격이다.

 -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사는것이 소위 알라딘바지(?)라고 하는 것과 상의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바지 100~150rp 상의 100~150rp 이면 산다. 당연 질이 엄청 좋은 것을 찾으면 답은 없다.

 - 인도에서 현지 옷을 살때 질을 꼭 확인하고 사라고 하고 싶다. 인도의 대부분의 옷은 박음질이 한번밖에 안되있는 것이 많아서 금방 찢어 진다. 박음질을 확인하고,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하라고 하고싶다.

 - 인도에서 한군대에서 사는것은 가장 바보같은 짓이다. 발품을 팔아야 한다.

 - 가장 실수하는 것중에 한 가지는 도시 중심에서 산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도에서 가장 쇼핑이 잘되있다는 푸쉬가르와 겐지스강 쪽에서는 싸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델리의 빠하르간지 등에서는 조금 비싼 가격이다. 많은 비교와 깎는 솜씨가 중요하다!

* 숙소 비용

 - 숙소는 정말 말안해도 책에 소개 되어 있어서 잘 알 것이다.

 - 여기에서 해주고 싶은 말은 책에 있는곳도 좋지만 직접 돌아다니면서 눈으로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

 -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것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 중에서 좋은 곳도 많기 때문이다.

 - 릭샤꾼들이 좋은 곳으로 소개해준다고 한다.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해주고 싶다. 너무 많은 경험이 있다. 이들은 커미션을 챙기기 때문에 당연히 비싼곳에 데리고 가거나, 무엇인가를 요구한다. 정 못찾을 때에는 도움을 받는것도 좋지만 최후의 방법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세한 것이 궁금하면 댓글로 물어봐주길 바란다)

 - 나는 혼자 여행 했기 때문에 내가 여행할 당시 일반적인 방의 가격을 가르쳐 주겠다. 발전된 도시 싱글 300~500rp / 조금한 도시 150~ 300rp 자이푸르나 델리 처럼 관광이 많이 발달하고 발전된 도시를 가게 되면 요금이 비싸다. 그러나 푸쉬가르, 조드푸르 등 그나마 작은 도시에 가면 싼 요금의 숙소를 갈 수 있다. 여자들 같은 경우는 조금 더 좋은 숙소에 묵어야 하므로 조금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 식사 비용

 - 나는 여행을 가면 현지인 처럼 식사하는 것을 좋아해 싸게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특히 한국인들은 대부분 관광객이 많은 레스토랑을 이용한다. 이것은 여러분의 선택이다.

 - 탈리(우리나라로 하면 백반) : 현지인 탈리 = 30~70rp 가격이 오를수록 탈리의 커리 숫자가 늘어난다. / 레스토랑 탈리 = 90~ 150rp 가는 곳마다 맛이 다르고 종류도 달라서 어디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 일반적으로 관광객이 이용하는 레스토랑의 음식 가격은 종류 별로 다르지만 100~200rp 사이가 일반적이 요리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 묵는 숙소에서 레스토랑식으로 운영되는 레스토랑이 많다. 대부분 맛이 떨어지고 가격만 비싸다고 말해주고 싶다. 좋은 곳도 있으나 내 경험상 아닌곳이 많았다.

 - 탄두리치킨은 마리다 300rp 라고 생각하면 된다.

 - 인도는 닭고기가 양고기 보다 비싼 나라이다.

* 기차

 - 인도에서 기차를 빼놓을 수 없는 이동 수단이다.

 - 기차는 등급이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인 등급을 설명하겠다. 높은 순부터 1인실 에어컨 / 2인실 에어컨 / ... / 6인실 에어컨 / Sleep(에어컨 없음) / 가장 낮은 단계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 나는 Sleeper만을 이용하였다. 기차의 비용은 상상이상으로 싸다. 계산해보면 릭샤보다 싼 가격이다.  거의 한등급이 올라갈때마다 두배의 가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Sleep 칸이 200rp 였다면 그 위에 6인실 에어컨 칸은 400rp 정도이다.

 - 가격을 일반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우므로 시간으로 이야기 하겠다. 12시간정도 이동하는데 300rp 정도 들었다. (이것은 다시 자세한 가격을 적어서 올리겠다)

 - 가장 마지막 좌석은 타지말라! 여기는 장기간 가는데 자신의 자석도 없고 앉아서 간다. 도난위험, 내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다.

 - 기차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으므로 따로 작성해서 올릴것이다. (많이 궁금하면 댓글을 남기기 바란다.)

* 장거리 버스

 - 기차로 못가는 곳이나, 기차가 없을 경우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좋다. 기차보다 비싸다. 이것은 사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 장거리 버스도 등급이 있다. 누워서 갈수 있는 버스에서 부터, 최고급 볼보라고 불리는 버스이다.

 - 보통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버스가 많다. 500rp 정도이다. 볼보라는 버스는 최고급 버스인데, 흔들림이 거의 없다. 가격은 500rp가 누워가는 버스라면 앉아서 가는데 1000rp 이상이다.

 - 인도의 도로사정은 매우열악하다. 지금 도로를 가고 있나 싶을 정도로 도로 상태가 안좋은 곳이 많다.

 

나머지 물가는 생각 나는데로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겠다. 궁금한 물가는 댓글을 남겨주기 바란다.